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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과 채권

도시감자 2023. 7. 15. 02:14

목차



    주식이란 회사를 설립하거나 확장할 때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 자금을 구하기 위해 주식이라는 증서를 증권회사에 팔아서 자금을 확보를 해야 합니다. 이 증서를 갖고 있는 사람을 주주라 하며, 그렇게 세운 회사를 주식회사라 부릅니다. 주주는 회사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의 권한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수만큼만 갖게 되니까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그 회사의 큼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과 채권

     

    회사실적에 따른 주식값

    주식회사는 회사의 이익금을 주식 수에 따라서 배당을 하게 됩니다. 만약 석유자원을 개발하는 회사가 해저에서 유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그 회사의 주식값은 엄청나게 오르게 됩니다. 배당이익이 많으니까 말입니다. 그 반대로 회사가 위기에 처하면, 그 회사의 주식값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가는 경제사정과 회사의 실적에 따라 날마다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주식은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눌수 있습니다. 이는 증권시장에서 시장가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팔 수도 있는 주식입니다. 같은 회사의 주식이지만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약간 쌉니다. 우선주는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1%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회사가 지불하는 배당금에 대해 보통주보다 '우선권'을 갖고 있습니다. 또 회사가 해체될 경우 나머지 자산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종목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투자전문가에게 맡기는 투자를 간접투자라고 합니다. 보통 증권회사나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 펀드 등에 가입하는데, 자산관리 전문가가 국내 또는 해외의 자산 (채권, 주식, 부동산 등)에 분산투자하여 얻은 이익금을 되돌려주는 상품입니다.

     

     

     채권의 특성과 종류,주식처럼 거래가능 

    주식은 가격이 날마다 변하기 때문에 경제가 나빠지거나 회사가 잘못되었을 때에는 큰 손해를 볼 염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한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채권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채권은 정부, 공공기관, 특수 법인과 주식회사가 오랫동안 쓸 큰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반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주는 일종의 차용증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정부, 공공기관, 특수 법인과 상법상의 주식회사 등이 채권을 발행할 수 있고, 채권도 주식처럼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채권은 누가 발행했느냐에 따라 국채와 사채로 구분하게 되고,  국채는 정부, 지방단체 등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이고, 사채는 회사나 은행에서 발행하는 기업형 채권을 말합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워렌 버핏은 주식투자로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사람입니다. 그의 재산은 2008년에 약 59조 원이었다고 합니다. 그전까지 세계 최고의 부자는 빌게이츠였습니다. 워런 버핏이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이유는 그가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만은 아닙니다. 그는 세계제일의 부자이면서도 참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보통 부자들과 달리 자신이 스스로 도전하는 것이 미국정신이라면서 재산의 대부분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그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 것이 열한 살 때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주식과 경제의 관계

    주식 가격이 높을 때에 주주들은 재산이 늘어나는데, 겉보기에는 재산을 늘린 것이어서 이를 미실현 이익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현금화해서 쓸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여 자본금을 쉽게 확보할 수 있으므로 기업의 확장, 빚의 청산 등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주식 가격이 낮아질 때에는 반대현상이 일어나 주식거래가 줄어들고, 주주들은 손해를 보기 때문에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그러면 경제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가를 변하게 하는 요인

    주식 가격을 변하게 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금리가 높으면 주식을 팔아 저축을 하지만, 금리가 낮으면 저축을 줄이고 오히려 대출을 늘려 주식을 사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둘째, 기업의 매출이 늘어나 이익이 많이 발생했거나 기업의 전망이 밝을 때 그 회사의 주식은 오르게 됩니다. 셋째, 외국 증권시장의 영향을 받아. 미국이나 유럽의 증권시장이 활성화될 때 한국의 증권시장도 활성화되어 주가가 오르게 됩니다. 넷째, 정부정책에 따라 미래에 전망이 밝은 산업 관련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